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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 우리를 향한 깊은 자비 >
2. '나'에서 '우리'로 < 관계 회복의 여정 >
3. 진정한 성숙의 의미 < 따뜻함과 부드러움으로 익어가기 >
4. 공동체 안에서의 치유와 회복 < 서로를 비추는 거울 >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 우리를 향한 깊은 자비 >
우리 마음이 어둠이 깊어질 때마다 우리는 종종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내가 정말 사랑받을 만한 사람일까?"
"이런 나를 누가 이해해 줄 수 있을까?"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속삭이십니다.
"내가 너를 깊이 사랑한단다."
그 '깊이'라는 말의 의미를 아시나요?
바다보다 더 깊게, 우주보다 더 넓게, 영원보다 더 길게...
우리의 마음이 이해할 수 있는 그 어떤 깊이보다 더 깊은 사랑.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이십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을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사람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계산과 이해를 넘어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깊이 사랑하십니다.
그 깊이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측량할 수 없을 만큼 깊습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질 때조차, 그분의 사랑은 변함없이 우리를 감싸 안습니다.
때로는 우리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그 사랑이, 우리의 모든 부족함을 덮어줍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그분의 자비는 우리의 이해를 넘어섭니다.
그것은 우리의 공로나 자격이 아닌, 순전한 은혜입니다.
이 깊은 사랑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구원의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나'에서 '우리'로 < 관계 회복의 여정 >
당신은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난 혼자여도 괜찮아."
"그냥 이대로가 편해."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게 너무 어려워."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우리는 때로 깊은 외로움을 느낍니다.
스마트폰 속 수백 개의 연락처가 있어도
진정한 마음을 나눌 사람을 찾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
이 말씀은 단순히 결혼이나 동반자의 필요성을 넘어
우리 존재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우리'가 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실 때부터 '우리'를 계획하셨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오히려 '나'만을 강조합니다.
개인의 성공, 개인의 행복, 개인의 만족...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다른 길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보시고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라고 하신 것은 단순히 부부 관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존재로 창조되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나'의 충족이 아닌, '우리'의 완성에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경청하고, 공감할 때, 그곳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가장 아름답게 빛납니다.
진정한 성숙의 의미 < 따뜻함과 부드러움으로 익어가기 >
당신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으신가요?
삶이 무르익어 갈수록 우리는 무엇으로 채워져야 할까요?
세상은 말합니다.
"더 똑똑해져야 해"
"더 성공해야 해"
"더 단단해져야 해"
하지만, 예수님은 다른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폭풍 속에서도 잔잔한 호수처럼 깊이 있게,
서리 맞은 가을 열매처럼 더욱 달콤하게 익어가는 길.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깨닫습니다.
진정한 강함은 칼날 같은 지성이 아닌
따뜻한 이해에서 피어난다는 것을.
묵묵히 듣는 한 시간이 백 마디 현명한 조언보다 낫고,
부드러운 한 마디 위로가 천 개의 해결책보다 더 큰 힘이 됩니다.
당신 곁에 있는 사람들을 보세요.
누군가는 지금 마음 한켠에 작은 상처를 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바로 그때 당신의 따뜻한 미소가 그들의 하늘이 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나니"
맞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말보다 이해하고 공감하는 침묵이,
재촉하는 발걸음보다 함께 머무는 시간이,
날카로운 지적보다 따뜻한 위로가 더 깊이 영혼을 어루만집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다다를 때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당신의 화려한 이력이나 성공이 아닙니다.
"참 따뜻한 사람이었지..."
"늘 부드럽게 대해주었어..."
"그 사람 곁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했어..."
이런 말들이 당신의 인생을 비추는 가장 아름다운 빛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러셨습니다.
가장 지혜로우셨지만
가장 겸손하셨고,
가장 의로우셨지만
가장 자비로우셨습니다.
공동체 안에서의 치유와 회복 < 서로를 비추는 거울 >
누군가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다 문득 내 안의 깊은 울림을 발견한 적 있으신가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거울입니다.
서로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의 눈물 속에서 자신의 아픔을 만납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의 거울입니다.
한 사람의 아픔이 모두의 기도가 되고, 한 영혼의 기쁨이 모두의 찬양이 되는 곳.
그곳이 바로 하나님이 꿈꾸시는 공동체입니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일 때, 우리는 그 속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합니다.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고, 서로의 기쁨을 나누며, 우리는 조금씩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서로를 만나게 하시고, 서로를 통해 당신을 보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치유와 회복의 기적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는 사랑의 여정 이 모든 여정의 시작과 끝에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것도, 따뜻함과 부드러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도, 모두 그분의 은혜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이 여정을 계속합니다.
더 깊은 관계를, 더 따뜻한 마음을, 더 넓은 이해를 향해...
그리고, 그 여정의 매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꿈입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납하며, 그분의 사랑을 드러내는 공동체.
우리 모두가 이 거룩한 여정의 동반자입니다.
오늘 하루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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