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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죄의 기원과 인간의 타락

    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예고

    3. 전도의 중요성과 기도를 통한 영적 성장

    4.  하나님의 책임지는 사랑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은 구원의 첫걸음입니다.

이 간단해 보이는 고백이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입니다.

이 고백의 중요성과 그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죄의 기원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죄의 기원과 인간의 타락

 

성경의 창세기 3장은 인류의 첫 죄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에서 그들과 깊은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한 가지 규정을 주셨는데 그것은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이 명령을 어기고 그 열매를 먹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행위의 결과로 하나님의 영이 인간에게서 떠나갔습니다. 이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과 단절되어 '죽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2장 1절에
"너희는 허물과 죄 안에서 죽었다"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죄로 인해 영적으로 죽은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3장 8-13절은 이 사건 이후의 상황을 자세히 묘사합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오셨을 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이전에는 하나님이 오시면 발가벗은 채로 뛰어나갔던 그들이 이제는 숨게 된 것입니다. 

이들은 의인으로 살았기 때문에 죄를 진 자의 기분과 감정이라는 것을 죄인의 상태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처음 경험하는 것으로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이는 죄로 인해 그들의 상태가 변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부르셨을 때 아담은 "내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죄를 지은 인간의 첫 번째 반응이 숨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의 죄를 직접적으로 지적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셨지만 아담에게 자신의 잘못을 고백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아담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하와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하와를 만들어 주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는 변명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서 거절당하신 후에도 하와에게 가셨습니다. 자신을 낮추시는 사랑을 보여주신 것이지요.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피조물을 찾아가시는 모습은 그분의 겸손과 사랑을 나타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이 하와에게 물으셨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와는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말하며 뱀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이처럼 죄를 지은 인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숨거나 다른 이에게 책임을 돌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도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예고

 

아담과 하와가 서로에게 책임을 돌렸을 때도 하나님은 그들을 즉시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그들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보여주는 행위입니다. 가죽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물의 희생이 필요했는데 이는 후에 올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표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행하심은 그분의 사랑이 단순히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사랑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지었을 때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을 찾아와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죄인의 특성을 볼 수 있습니다. 죄인은 자신의 죄를 숨기려 하고, 다른 이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자신의 행동을 변명하고 합리화하려 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나타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 된 인간을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찾아오셨고, 용서하고 회복시키려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3:15에서 "여자의 후손을 통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최초로 예고하신 것입니다.

 

 죄로 인해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전도의 중요성과 기도를 통한 영적 성장

 

구원의 과정은 복음을 듣고(智), 가슴으로 받아들이며(情), 의지로 결단하고(意), 마지막으로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입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는 머리로 듣고,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의지로 결단하여 입으로 시인하는 과정입니다.
로마서 10:10의 말씀처럼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전도는 이러한 구원의 과정을 다른 이에게 전하는 것이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인간의 완고함, 숨으려는 본성, 책임을 전가하려는 경향 때문이지요.

 

그래서 전도는 말솜씨나 인간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시작해야 합니다. 전도할 때 엄청난 시험이 몰아치는데 이는 오히려 그 사람이 주님 안에서 크게 사랑받는 사람임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마귀가 극심하게 시험을 주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이 주님 안에서 큰 자라는 뜻일 수 있습니다.

전도자는 이러한 어려움에서 오히려 힘을 얻어야 합니다.

"해볼 만하네. 적당히 안 주네. 누가 센지 한번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합니다.

전도자는 성령의 인도를 받지만, 전도 대상자는 죄에 끌려다니고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죄에 끌려다니는 사람보다 강합니다.

 

전도의 핵심은 상대방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전도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는 확신을 가진 전도자로 인해 성령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이는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기에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이미 승리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자신이 온 것은 양들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전도는 생명을 전하는 일입니다.

 

예를 들면 처음 방언으로 기도 할 때 하나님의 생명이 큰 자와 함께 기도할 때는 방언이 많이 나오다가 혼자 기도하게 되면 풍성했던 방언이 줄어드는 것처럼 우리의 죄된 본성이 크기 때문에 하나님의 생명이 부어질 때 일시적으로 큰 힘을 받지만 그 힘이 떨어지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속적인 기도를 통해 생명을 채워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생명이 큰자와 함께 하는 기도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생명이 우리 안에서 풍성해질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직접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은 우리가 혼자서도 생명이 풍성해졌을 때 더 멀리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큰 자와의 기도는 우리 안에 생명을 풍성하게 채워줌으로써 우리가 평소 혼자서는 도달하기 힘든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열어주며 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렇게 한 번 경험한 풍성한 생명의 힘은 우리가 앞으로 혼자서도 그만큼의 거리를 갈 수 있는 길을 닦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기도는 단순히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채우고, 그 생명으로 인해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핵심적인 수단입니다.

 

하나님의 책임지는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책임지는 사랑, 찾아오는 사랑, 자신을 낮추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인간에 대해 책임지시고, 죄인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찾아오시며 죄인을 위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히 나타났습니다.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은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 태어나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요한복음 3:16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이 구원의 첫걸음이며,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책임 있는 사랑이며, 우리도 그러한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행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로다 입술로 읊조리는 자로다." 아멘

시편  장입니다. 거기는 복이라고 나왔는데요. 정확히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읊조리며 행복한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https://youtu.be/zzercKxOA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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