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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 증후군이란?

주로 폐경 전후 4-50대 여성들의 호르몬 변화와 불균형으로 인해 일어나는 상열감, 우울, 불면, 관절통 등의 다양한 증상을 뜻합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과로,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해 40세 이전의 조기 폐경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 체질에 따른 갱년기 증후군의 증상

≪허약형≫

눈과 머리가 어지럽고, 귀가 울리며, 허리가 시리고 힘이 없다. 손발이 차지만 상열감이 있고 땀이 난다.

허약형 유형의 환자들은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다.

≪근골격계형≫

어깨 통증, 요통, 관절통 등 근골격계의 통증이 별다른 이유 없이 다발적으로 발생한다.

≪우울형≫

정신적으로 우울하고 답답한 것이 주요 증상이다.  가슴과 복부가 그득하고, 화를 잘 내기도 한다.

≪심혈관계형≫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편하지 않아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집중력과 기억력의 감퇴를 느끼기도 한다.

≪소화기계형≫

몸이 잘 붓고, 식욕이 없고 무기력하며, 대변이 무른 유형으로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비뇨기계형≫

빈뇨, 요실금 등 비뇨기 쪽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 각 유형은 정확하게 나누어지기보다는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생 갱년기 클리닉은 개인의 건강상태와 증상에 맞추어 한약, 약침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갱년기 질환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유엔그린 여성한의원

▶ 혹시 나도 갱년기 증후군? 지금 체크해 보세요!

  • 5~10점 : mid / 경미한 갱년기 상태  식사, 운동 등의 생활습관 관리 필요!
  • 10~15점 : moderato / 중증도 갱년기 상태  진찰을 통한 상담과 치료 필요!
  • 15점 이상 : severe / 심한 갱년기 상태  전문의를 통한 장기적인 치료 필요!

쿠퍼만 인덱스 자가체크법 뉴욕대 의과대학 교수 쿠퍼만 박사가 고안한 갱년기지수 자가 체크법으로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11가지 상태를 점수화한 것을 말합니다. 갱년기 질환을 진단하는 데 있어 학계에서 널리 통용되는 방법입니다.

http://wdm.or.kr/html/diabetes/info5_1.html 

 

한공창 박사의 당뇨.폐경기 크리닉

프린트 확대 축소 여성폐경기 정의 폐경기란 여성이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고 임신능력을 상실했을 때를 말합니다. 여성들의 평균수명이 70세 이상으로 길어지면서 인생의 1/3이 폐경기 이후의

wdm.or.kr

▶ 갱년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식습관 10 계명
1 하루 1회 이상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유 식품을 섭취한다.
2 하루 1회 이상 보론 함유 식품(양배추, 사과, 무화과 등)을 섭취한다.
3 카페인, 탄산음료, 술을 마시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신다.
4 비타민과 미네랄은 권장량의 150%를 섭취한다.
5 음식 양을 줄이고 저녁은 소식한다.
6 우유 등 고칼슘 음식을 하루 최고 2가지 이상 섭취한다.
7 비타민 E 등 항산화 식품을 섭취한다.
8 지방은 총열량 섭취량의 20~25%로 줄인다.
9 하루 20~30g의 섬유소를 섭취한다.
10 소금과 설탕 섭취를 줄인다.
(출처 : 대한 폐경학회)

 

▶ 갱년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갱년기는 초기와 중기, 말기로 나눠서 봐야 해요. 초기에는 열성 홍조, 야간 발한, 수면장애, 인지기능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중기로 접어들면 비뇨생식기 위축, 피부 노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기에 접어들면 조금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골다공증이나 심혈관질환은 물론 노인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단 초기 증상으로는 열성 홍조가 가장 빈번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죠?

폐경기의 많은 여성들이 열성 홍조 때문에 병원을 찾아요. 얼굴이 붉어지면서 땀이 나게 되는데요. 낮에 발생하면 열성 홍조, 밤에 발생하면 야간 발한이라고 구분할 수 있어요. 외국의 경우 폐경기 여성 중 75%에서 열성 홍조가 발생하고 25%는 5년간 열성 홍조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5%는 남은 일생 동안 지속되고요. 이렇게 지속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예전처럼 짧게 끝나지 않아요. 상당히 오래가고 그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들도 많죠.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열성 홍조는 왜 생기나요?

열성 홍조는 여성호르몬의 상실 자체보다는 여성호르몬이 이전에 비해 줄어들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가지고 있던 여성호르몬 수치보다 떨어지게 되면 그 차이에 의해서 열성 홍조가 생겨요. 완전 폐경기 이전이라도 여성호르몬 수치 차이에 의해 열성 홍조가 생길 수 있고, 5% 정도는 월경이 있는데도 열성 홍조가 발생하기도 해요. 그러다가 폐경 이후 2년 동안 심화되는 거죠.


▶ 열성 홍조는 불편할 뿐 건강상 문제는 없는 것 아닌가요?

 열성 홍조가 발생하면 잠에서 자꾸 깨니까 수면장애가 생겨요.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심리적으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집중력 저하, 우울증이 생길 수 있죠. 우울감이 오래 지속되면 인지기능이 저하되기도 해요. 조금 더 쉬운 말로 하면 기억력이 떨어지죠. 결국 열성 홍조가 수면장애와 심리적 증상을 초래하고, 결국 인지기능장애로 이어지는 도미노 현상이 생기는 겁니다. 수면장애, 심리적 증상, 인지기능장애는 열성 홍조를 치료하면 다 호전돼요. 또 다른 문제는 열성 홍조가 심장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점입니다. 열성 홍조를 보이는 사람들의 경우 콜레스테롤에서 이상지질을 보이고 혈관 두께와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질 위험성이 높아요. 또 열성 홍조 환자들은 뼈가 더 많이 녹아요. 골 소실이 많으니 골다공증이 올 수 있죠. 단순히 얼굴이 화끈거리는 데서 끝나지 않고 다른 질환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열성 홍조를 치료하면서 다른 질병의 위험인자가 동반되어 있지 않은지 필히 체크해야 합니다.

▶ 갱년기 우울증은 왜 발생하나요?

폐경기에 찾아오는 우울감이 심할 경우 정신과에 가는 사람도 있어요. 폐경기의 우울감은 산후우울증이나 월경전 증후군과 비슷합니다. 에스트로겐 저하로 인한 우울증이 시기별로 다르게 찾아오는 겁니다. 여성호르몬이 사람 뇌에 작용해 기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 유지가 기분 변화를 조절하는 데 중요합니다.

 

▶ 갱년기 중기 증상인 비뇨생식기 위축 증상도 여성호르몬이 상실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까?

여성호르몬은 여성호르몬 수용체에 달라붙어 작용하게 되는데, 여성호르몬 수용체가 가장 많은 곳이 질입니다. 폐경기에 여성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생식기에서 건조감을 느끼고 이로 인한 성교통을 느끼게 될뿐더러, 특별한 감염 없이 질염과 비슷한 증상을 느끼게 돼요. 이를 노인성 질염이라고 합니다. 균 감염이 아니라 여성호르몬이 소실되면서 생기는 질염이죠. 요도 역시 여성호르몬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기관인데 여성호르몬이 없어지게 되면 빈뇨, 다뇨, 이유 없는 요로감염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비뇨생식기 위축 증상은 보통 폐경 이후 4~5년 정도까지 발생하는데, 폐경 이후 15년이 되면 대부분의 여성이 한 가지 이상의 비뇨생식기 위축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 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피부 노화도 폐경과 연관이 있나요?

피부 대부분은 콜라겐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폐경 이후 5년 동안 콜라겐의 30%가 소실됩니다. 콜라겐 소실로 인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노화 현상이 나타나죠. 근육이나 관절의 콜라겐도 소실되는데 노인들에게 쉽게 발생하는 근육통, 관절통 역시 콜라겐 소실에 의한 증상입니다.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면 이런 증상의 30%는 사라지게 돼요. 미용적인 관점에서도 여성호르몬 복용은 중요하고요.

 

▶ 폐경 이후 살이 쉽게 찐다고 호소하는 여성이 많습니다. 비만도 폐경과 관계가 있나요?

첫째로 살이 찌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폐경이 되고 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요. 같은 음식을 먹어도 몸에서 소비하는 칼로리가 줄어드니 잉여 칼로리를 몸에 축적하게 되는 거죠.

둘째로 폐경 이후 이상하게 운동량이 줄어들더군요.

셋째로 식이습성도 바뀝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가 많아져요. 이런 내·외부적 변화에 따라 살이 쪄서 비만으로 가는데, 그뿐 아니라 지방 분포 패턴도 달라지거든요. 젊었을 때는 지방이 주로 허벅지 등에 분포되는데 폐경 이후에 다리는 덜 찌고 배 쪽으로 축적돼요. 중심성 비만이 되는 거죠. 중심성 비만은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과 연관이 깊어요.

 

▶ 갱년기 말기 증상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치매 등으로 조금 더 심각합니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폐경 이후로 살이 급격히 찌는데 비만 때문에 심장병 위험이 상당히 올라가요. 폐경 전에는 남성의 심장병 확률이 월등히 높다가 폐경 이후가 되면 여성의 심장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노인에 이르면 남성과 여성의 심장병 위험도 차이가 없어질 정도죠. 골다공증의 경우, 미국 통계에 의하면 폐경 여성 30%가 겪고 있다고 하고 50%는 골감소증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상황이죠. 폐경 이후 3%씩 뼈가 소실되고, 10년 이상 지나면 소실되는 양은 줄어들지만 매년 1%씩 계속 녹아요. 치매는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소실되는 것인데, 여성호르몬을 폐경 초창기에 사용하면 뇌의 인지기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치매 역시 호르몬의 영항이라는 사실은 반증하는 셈이죠.

갱년기 초기와 중기, 말기의 증상이 다르지만 점점 더 심각해진다는 면에서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초기에는 생활에 불편한 증상들이 있고 중기부터 말기로 넘어갈수록 생명에 지장을 주는 중대한 질병이 동반합니다. 폐경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어요.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생리적 현상이지만 그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줄 만큼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갱년기 관리가 중요하죠. 갱년기는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시기예요. 폐경 이행기에 접어들면 몸이 바뀝니다. 미리 건강관리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골다공증 검사나 심혈관 검사를 받는 등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은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죠.

폐경 증상 중 신체적인 증상

▶ 40대 이전에 찾아오는 날벼락 ‘조기폐경’은 폐경과 다른 건가요?
최근에는 조기폐경 문제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평균 폐경 연령이 49.7세인데요. 40세 이전에 폐경이 발생하면 조기폐경이라고 부릅니다. 40~45세에 발생하는 폐경은 이른 폐경이라고 부르고요. 약 1% 정도 발생하는데, 이는 100명 중 1명이 조기폐경이라는 이야기예요. 결코 작지 않은 수치죠.

조기폐경이 위험한 이유는 조기폐경이 되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골다공증이나 심혈관질환의 빈도도 늘어나요. 감정조절이 잘 안 되거나 우울증, 인지기능 소실, 노인성 치매와 함께 파킨슨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합병증을 막기 위해 최소한 평균 폐경 나이까지는 호르몬 치료요법을 권장하고 있어요.

▶ 반드시 임신이 불가능하지는 않다면서요?

대체적으로 조기폐경이라고 하면 임신이 불가능한데, 약 10~20%는 조기폐경 선언 후에 임신이 되고 5~10%는 만삭까지 가서 아이를 낳아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요.

▶ 가장 잘 알려진 갱년기 치료법은 호르몬 요법입니다.

기본적으로 폐경기의 여러 증상들에 맞춰서 치료를 하게 돼요. 증상이 심해지면 호르몬 투여를 받게 되는데 투여 방식에 따라 경구 투여 약, 경질 투여 좌약, 경피 투여 패치가 있고 주사로 투여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 호르몬 치료는 연령에 관계없이 받을 수 있나요?

인지기능이나 치매, 심장병 예방의 효과를 누리려면 폐경기 초기에 여성호르몬을 복용해야 효과가 좋아요. 특히 뇌기능에 대해 여성호르몬이 인지기능을 높이는 좋은 작용을 하지만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같은 작용을 하지 않아요. 이를 시간 가설이라고 하는데, 뇌기능과 심장기능이 정상적일 때 호전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60세 이내, 폐경 이후 10년 이내에 호르몬을 복용하면 효과를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어요. 오히려 고령 여성에게 쓰면 심장에 나쁜 작용을 할 수 있어서 호르몬 사용 시기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해요.

 

▶ 어떤 부작용들이 있을까요?

 뇌졸중 빈도가 약간 올라가고 혈전 위험성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 경우 용량을 줄이거나 경피 투여로 사용하면 위험성을 줄일 수 있어요. 특히 폐경 초기 여성에게 쓰면 그런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호르몬 요법은 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하던데요? 호르몬을 쓰면 유방암 위험성은 일부 증가하고 대장암은 오히려 위험성이 감소해요. 다른 암은 관계가 없고요. 유방암은 여성암 발생률 2위이고 대장암은 4위인데, 발생률은 유방암이 더 높지만 대장암이 훨씬 위험하거든요. 유방암 발생비율 역시 폐경 후 비만 여성에게 유방암이 발생하는 정도로 낮고요.
안전하게 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5~6년 내외의 여성호르몬 복용은 안전하고, 적어도 10년까지는 호르몬 복용의 위험성과 유익성을 따졌을 때 먹는 게 더 유익하다고 할 수 있어요. 폐경 이후 60세까지는 호르몬 복용을 권하는 반면, 60세 이후에 처음으로 복용한다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60세 전에 호르몬을 복용했을 때 치료효과도 좋고 안전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죠. 요즘 호르몬 치료요법은 호르몬 종류, 투여방법을 개인에게 맞게 조절해요. 개별화 요법 또는 맞춤 요법이라고 하는데요. 옷을 디자인하듯 개인이 가진 특성이나 위험성에 맞춰서 호르몬을 조합하는 것입니다. 충분히 안전한 방법으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 어쩔 수 없는 몸의 변화이기에 예방할 수 없는 폐경은 이후의 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지침들이 있을까요?

열성 홍조의 경우 얼굴을 화끈거리도록 유도하는 인자들이 있어요. 더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해야 하고요. 부채를 소지하고 다니면서 열을 식혀주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체중관리가 가장 중요해요.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데 적당한 운동은 기본이겠죠.

 

▶ 무리하지 않으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비법이 있나요?

폐경기 여성은 골다공증이 오기 쉬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체중을 싣는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근육 강화 운동도 좋고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는 좋은 운동이지만 체중을 싣지 않아서 크게 효과가 없어요. 걷기가 가장 좋아요. 일주일에 적어도 3회, 30분은 걷기 운동을 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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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씨는 최소 6,000 년 동안 소비되어 세계 최초의 재배슈퍼푸드 중 하나가되었습니다. 아마씨에는 아마씨의 여러 다른 이점과 더불어 호르몬 균형을 촉진하는 리그난이라고 하는 항산화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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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열성 홍조에 가장 좋은 건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많이 들어간 콩과 식물입니다. 대두나 메주콩이 여기에 속하죠. 특히 열성 홍조에는 아주 좋은 효과가 있어요. 승마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하는데 식품으로 부족할 때는 이소플라본이나 승마 추출물이 들어간 보조제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폐경기 여성이 쉽게 걸리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D 섭취가 필요합니다. 칼슘이나 단백질은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부족해요. 하루에 800~1000㎎ 섭취하도록 권장하는데 식단에서는 500㎎ 정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요. 부족한 부분은 따로 복용하는 것을 권하죠. 비타민 D는 버섯이나 기름진 생선에 함유되어 있기는 하지만 식이로 보충할 수 있는 양이 많지 않아요. 햇볕을 보면서 운동할 때 비타민 D가 생성됩니다. 12시에서 4시 사이에 20~30분 정도 노출하면 적당해요. 야외에서 운동할 때 얼굴은 가리더라도 몸통은 드러내고 하면 비타민 D가 생성됩니다. 단백질 섭취도 중요해요. 하루에 체중 1㎏당 1g은 꼭 섭취해야 해요. 예를 들어 60㎏의 여성은 매일 6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죠. 특히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세끼에 나눠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중앙대학병원 산부인과 박형무 교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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