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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유익한 정보

면역력관리

hopeful 2021. 4. 26. 20:15

출처: 질병관리본부

면역력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면역력이란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균에 대해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인체 방어 시스템을 말한다. 인체의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는 모두 뼈 한가운데 위치한 골수에서 만들어진다. 크게 선발대와 후발대의 역할을 하는 두 종류의 세포가 있다.

선발대 역할의 세포들은 균이 우리 몸속에 들어온 것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몇 시간 내에 공격하는 역할을 한다.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자연 살해 세포 등이 여기에 속한다. 후발대 역할의 세포들은 선발대 세포에 의해 죽지 않고 계속 몸 안에 잔존하는 균을 찾아내어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임파구라는 세포가 이 역할을 담당한다. 임파구는 균이 없어진 후에도 기억 세포로 바뀌어 지속적으로 우리 몸속을 돌며 같은 균이 침입했을 때 그 균의 모양을 기억하고 있다가 바로 죽이는 기능을 한다.

이렇게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의외로 어렵지 않다.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하루에 20분 햇볕을 쬐는 것이다. 면역력에 관련이 있는 체내 비타민 D는 대부분 햇볕을 받아 합성되고, 나머지는 식품으로 보충된다. 비타민 D 농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또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정상 범위보다 낮을 때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40%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햇빛을 자주 쬐면 체내에 비타민D가 생성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루에 적어도 20분 정도의 햇볕을 쬐는 게 좋다. 겨울로 갈수록 일조량이 줄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햇볕을 쬘 수 있는 시간이 짧으므로, 의식적으로라도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또한 수면부족으로 몸이 피곤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자신의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규칙적인 운동도 면역력 증강에 좋다. 지나치게 운동을 하거나 1시간을 넘기는 운동은 오히려 면역계 활동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이 중요하다. 하루에 30분 정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정도로 빠르게 걷기, 등산, 조깅,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반면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위해 요인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몸 속의 엔돌핀을 증가시키고, 신체의 면역력도 자연스럽게 올리는 방법이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렴 등 신종 플루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잡곡의 섭취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현미 수수 보리 율무 기장 메밀 등 잡곡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 한편, 채소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A, B, C, 칼슘과 칼륨, 인, 철분, 망간 등의 무기질이 함유돼 있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고 항산화 작용 특히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의 발생과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비타민C는 면역기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충분한 양의 비타민C 섭취는 감기 또는 독감 증상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면역력 관리를 위해 조선 시대 왕들의 비책에는 뭐가 있을까?

왕들이 면역력 관리를 위해 마셨던 차 '오과다'라는게 있다.

다섯 가지 열매(오과)로 만든 차(다)라는 의미로, 정조의 어의가 쓴 <제중 신편>에 기록된 음식이다.

▶ 준비물

호두 10개와 대추 15개, 은행 15개, 생강 2개, 밤 7개를 준비

▶ 대추씨 제거

대추는 씨를 제거하여 사용.

대추는 씨앗을 빼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대추 씨앗을 달여

먹으면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오과다를 장기적으로 먹을 땐

대추 씨앗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

 

 

▶ 밤은 겉껍질만 제거

밤의 속껍질 속 탄닌 성분이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만드는법

 

                                                                                   

1시간 물에 담가 두면 재료 속의 수용성 성분이 빠져나오고 세포벽이 분해되어서

1시간만 끓여도 2시간 끓인 효과가 있다.

 

 

 

 

 

 

호두 ▶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는 폐를 촉촉하게 만들어 몸에 필요한 진액을

          보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은행 ▶ 역류성 식도염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반복되는 잔기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밤    ▶ 신장이 튼튼해지도록 도움을 준다.

대추 ▶ 단맛이 있어 맛을 조화롭게 하며, 몸에 진액을 생성해 소화기 기능을 도와준다.

생강 ▶ 오과다 차의생강이며 감기와 같은 질병에 안 걸리게 해 주고 걸려도 회복을 빠른 회복을 돕고

           백혈구 자극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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