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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하나님의 절대적 유일성과 그 의미
2. 하나님의 긍휼 하심과 인간을 향한 사랑
3. 실제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영적 여정
4. 신앙생활에서의 참된 교제의 의미
5. 개인의 영적 성장과 발전 과정
6.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한 신앙의 완성
하나님의 절대적 유일성과 그 의미
느헤미야 9장 6절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여기서 "홀로"라는 단어가 빠졌습니다.
느헤미야 9장 6절
오직 주는 홀로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오직 주는 홀로 여호와이시며"라는 느헤미야 9장 6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절대적 유일성을 드러냅니다. '홀로'라는 표현에 담긴 깊은 의미를 살펴보면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살아계신 존재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시며 보존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권능으로 모든 것을 보존하십니다.
하늘들의 하늘까지 포함한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창조 영역이며 그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으로서의 절대적 권위를 가지고 계십니다.
모든 천군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창조된 모든 존재들은 창조주 앞에서 자연스럽게 엎드려 경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늘의 모든 군대와 무리들도 그분 앞에서 몸을 굽혀 절하며 유일하신 창조주로서의 권위를 인정합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의 유일하심에 대한 인식이 흐려졌지만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절대적 유일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문자적으로만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창조 행위는 즉흥적이거나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심혈을 기울여 만드셨습니다. 마치 작곡가가 한 곡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과정을 거치고 계획하듯이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계획과 의도를 가지고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유일성을 깨닫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차원을 넘어섭니다.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만이 유일한 창조주이시며 생명의 근원이심을 인정하고, 그분께 합당한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것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인식은 우리의 신앙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기초가 됩니다.
하나님의 유일성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은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모든 존재의 근원이시며 생명을 주시고 보존하시는 분으로서의 하나님을 인정할 때 우리의 예배와 삶이 올바른 방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백은 단순한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실제적인 태도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 하심과 인간을 향한 사랑
하나님의 긍휼 하심은 히브리어 '라함'(레헴)이라는 단어로 표현됩니다.
자궁을 의미하는 이 단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생명을 품고 보존하는 근원적 사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어머니가 자녀를 자궁에 품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사랑 안에 품으시고 보호하십니다.
라함(rahum)과 레헴(rehem)은 모두 히브리어에서 유래된 단어로서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라함"은 긍휼이나 자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어머니가 자식을 돌보고 아끼는 깊은 사랑과 연민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자비로운 본성과 연관됩니다.
반면 "레헴"은 여성의 자궁을 뜻하며 자궁은 생명의 근원이자 보호와 양육의 상징으로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보살핌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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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긍휼' 한자의 뜻ㅣ신의 긍휼 ㅣ이해ㅣ용서
矜恤 (긍휼) ▶ 자랑할 긍 (矜) 과 불쌍할 휼(恤) ☞ 가엾게 여겨서 돕는 것이란 뜻이다.이 한자를 풀어보면자랑할 긍 (矜) 자는 창모(矛) 자와 현재/지금이라는 이제 금(今) 자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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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장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보시고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올라 그 큰 사랑으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여기서 '복받치다'라는 표현은 잠잠했던 바다가 갑자기 솟구쳐 오르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사랑이 불타오르듯 강렬하게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13장 23절
우리 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 그가 속히 오면 내가 그와 함께 가서 너희를 보리라
히브리서 13장 23절에 나타난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는 깊은 영적 유대와 사랑을 보여줍니다. "우리 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는 구절에서 '놓인다'는 표현은 법정 용어로 디모데가 죄수의 신분에서 풀려났음을 의미합니다.
네로 황제의 박해 시기에 디모데는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울은 자신의 마지막 순간에 디모데후서를 통해 깊은 염려와 사랑을 전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무서워하지 마라"
"겁내지 말라"는 반복된 격려의 말씀은 감옥에서의 경험 후 다시 예수를 증거 해야 하는 디모데의 심적 부담을 깊이 이해하고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별히 주목할 점은 바울이 다른 교회들에게는 "은혜와 평강"을 기원했지만 디모데에게만은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기원했다는 것입니다. 마치 여자가 자궁에 아이를 품듯이 하나님께서 디모데를 특별히 보호하시고 돌보시기를 바라는 바울의 간절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쓴 마지막 서신에서 하나님의 큰 사랑과 긍휼 하심이 디모데와 함께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넘어서는 영적인 부자 관계였으며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깊이 이해하고 전달하는 귀중한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 하심과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나 동정이 아닙니다. 창조 때부터 계획하시고 심혈을 기울여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단절된 관계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적극적인 행위입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 앞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끼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그분 앞에서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긍휼 하심은 우리의 현재 모습에 관계없이 지속됩니다.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상황에서도, 그분의 사랑은 마치 자궁이 태아를 보호하듯 우리를 품고 보호하며 생명을 주고자 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회복시키는 근본적인 힘이 됩니다.
결국 하나님의 긍휼 하심과 사랑은 우리의 구원과 회복의 기초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도 그분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것도 모두 그분의 긍휼 하심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깨닫고 경험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회복의 기초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도 그분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것도 모두 그분의 긍휼 하심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깨닫고 경험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실제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영적 여정
하나님과의 관계는 단순한 종교적 의식이나 형식적인 행위를 넘어서는 실제적인 교제와 만남으로 이루어집니다. 진정한 예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터치와 말씀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한 흔적이 남아야 하며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관계가 발전되어 갑니다.
성경을 대할 때도 단순히 지식을 얻는 차원을 넘어서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를 계속 곱씹으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깊이 생각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삶 속에서 그 의미를 발견해 가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영적 성장은 개인의 상황과 이해도에 따라 각기 다른 속도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음식을 먹을 때 각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섭취하는 양과 방식이 다르듯이 영적인 양식도 개인의 상태와 이해 수준에 맞게 받아들이고 소화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균형 잡힌 자세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삶의 모든 순간을 통해 형성되고 깊어집니다. 기쁨의 시간뿐만 아니라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도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하며 관계가 성숙해집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가 시간과 경험을 통해 깊어지듯이 하나님과의 관계도 삶의 여정을 통해 발전합니다.
특별히 '심령이 가난한 자'로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매달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겸손한 태도를 통해 더욱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단순한 종교적 형식이나 의무감에서 벗어나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교제로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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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마태복음 5장의 '프토코스(πτωχός)'ㅣ영적 가난함의 진정한 의미
목차 1. 생명의 근원 2. 프토코스(πτωχός)의 의미 탐구 3. 절박함이 가르쳐 준 교훈 4. 하나님만을 구하는 삶과 진정한 복의 시작 생명의 근원 우리 삶의 근본적인 이유와 목적은 예수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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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자락에서 돌아볼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했는지가 중요한 척도가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단순한 종교적 행위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과의 실제적이고 살아있는 관계로 발전해야 합니다. 이러한 영적 여정은 평생에 걸쳐 지속되며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요구합니다.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는 형식적인 예배 참석이나 종교적 의무 수행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마치 부모와 자녀 사이의 친밀함처럼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깊은 교제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지며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합니다.
신앙생활에서의 참된 교제의 의미
진정한 신앙생활에서 교제란 단순히 예배당에 출석하거나 종교적 의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는 개념입니다.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만남과 교감이 있어야 하며 그 교제의 흔적이 우리 삶 속에 남아있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한 교제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터치를 경험합니다. 찬양과 기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순간들을 체험하게 됩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를 곱씹으며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듯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감동과 깨달음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묵상하게 됩니다.
단순히 문자적인 이해나 지식의 축적이 아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마치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해야 합니다. 자녀가 부모 앞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끼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듯이 하나님 앞에서도 우리의 진실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친밀감은 시간과 경험을 통해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집니다.
교제의 깊이는 개인의 영적 수준과 이해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치 음식을 먹을 때 각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다르게 섭취하듯, 영적인 교제도 개인의 상태와 이해 수준에 맞게 이루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더 깊은 교제를 추구하는 자세입니다.
참된 교제는 삶의 모든 순간에서 이루어집니다. 기쁨의 순간뿐만 아니라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도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하며 관계가 깊어집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처럼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매달리는 자세로 나아갈 때 우리는 더욱 깊은 교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신앙생활에서의 참된 교제란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관계를 경험하고 그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변화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교제는 우리의 영적 생활에 깊이를 더하고 진정한 신앙의 기쁨을 경험하게 합니다.
개인의 영적 성장과 발전 과정
영적 성장의 여정에서 각 사람은 자신만의 고유한 발전 과정을 겪게 됩니다. 마치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시간과 경험을 통해 깊어지듯 하나님과의 관계도 개인의 삶의 여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성숙해집니다.
삶의 깊이와 나이, 연륜에 따라 말씀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며 이러한 차이를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한 구절의 말씀이 깊은 통찰로 다가올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말씀이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전에 가졌던 생각이나 관점이 뒤집어지는 경험을 하면서 일시적인 혼돈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영적 성장이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나 예배 참석 횟수로 측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깊어지고 성숙 해졌는지에 대한 질적인 변화입니다.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했다 하더라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실제적인 발전이 없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성장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영적 성장은 또한 개인의 삶의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때로는 충격적이고 큰 사건을 통해 갑자기 신뢰가 깊어질 수 있으며 때로는 일상적인 순간들을 통해 조금씩 관계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자신의 영적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더 깊은 관계를 향한 지속적인 갈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도 각자의 수준에 맞는 이해와 적용이 필요합니다. 어떤 부분은 즉각적으로 이해되고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어떤 부분은 시간을 두고 곱씹어보며 그 의미를 발견해 가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마치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며 각자의 속도와 방식을 존중해야 합니다.
영적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비교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다른 사람의 성장 속도나 이해의 깊이와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한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대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시는 고유한 성장의 여정을 신뢰하며 그 과정에서 주어지는 개인적인 깨달음과 변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영적 성장은 끊임없는 과정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완성된 상태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계속해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분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가는 여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로 하여금 현재의 상태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더 깊은 영적 성숙을 추구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한 신앙의 완성
진정한 신앙의 완성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형성에 있습니다. 단순히 예배당에 출석하거나 종교적 의무를 수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만남과 교제가 필요합니다. 마치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지는 관계를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삶의 모든 순간에서 형성되고 발전됩니다. 기쁨의 순간뿐만 아니라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도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하며, 그 관계가 더욱 깊어집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도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처럼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매달리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태도를 통해 더욱 깊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 앞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끼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러한 친밀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되어야 합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 돌아봤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했는지가 중요한 척도가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단순한 종교적 행위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과의 실제적이고 살아있는 관계로 발전해야 합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경험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각자의 영적 수준과 이해도에 따라 다르게 경험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태를 인정하면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균형 잡힌 태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점차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아가고,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참된 신앙의 완성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겪는 모든 경험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삶의 고난과 시련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로 받아들이며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을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신앙의 완성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관계는 평생에 걸친 여정이며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하심을 깊이 체험하며 그분과의 교제를 통해 참된 신앙의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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