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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의 관계성
2. 회개의 진정성이란?
3. 유일신으로서의 하나님 속성 이해하기
4. 신학적 관점에서 관계회복
5. 신앙의 출발점은 말씀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것에서 시작
6. 느헤미야서가 들려주는 영적 갱신의 지혜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의 관계성
구약성경의 역사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느헤미야 9장은 이스라엘 민족의 영적 갱신과 회복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본문입니다.
느헤미야 9장 6절
오직 주는 홀로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특히 6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유일성과 창조주로서의 절대 주권을 선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신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히브리어 원문 성경에서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하나의 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 책의 내용이 역사적, 신학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두 책의 핵심 배경은 바벨론 포로 70년이라는 암흑기를 지나 고국으로 귀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70년 후 포로 귀환을 예언하셨고, 그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귀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과 영적 회복의 과정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의 주요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느헤미야 9장은 특별히 회개와 영적 갱신의 장면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으며 단순한 역사적 기록을 넘어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언약 관계를 재확인하고 갱신하는 중요한 사건으로서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느헤미야 9장 6절의 고백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자 그분과의 관계 회복을 향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본문을 읽을 때 단순히 과거의 역사적 사건으로만 이해할 것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의 회복과 갱신을 위한 영적 지침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영적 원리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의 진정성이란?
하나님의 말씀이 회개의 시작점이 됩니다.
느헤미야 9장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에서 그 모범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들의 회개는 형식적인 종교행위가 아닌, 깊은 영적 갱신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 방식을 살펴보면 그들은 금식하며 굵은 베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깊은 애통함과 자기 부인의 표현이었습니다. 체계적이고 진지한 회개였습니다.
하루의 4분의 1(약 3시간) 동안 하나님의 율법을 서서 낭독했고, 또 다른 4분의 1은 죄를 자복하며 하나님께 경배하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경배의 자세>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배는 철저한 겸손과 회개의 모습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허리를 굽혀 고개를 숙이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머리를 땅에 박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 자세로 3시간 동안 회개를 이어갔습니다.
회개의 진정성은 외적 모습으로도 드러났습니다. 그들은 굵은 베옷을 입었고, 티끌을 머리에 뿌렸습니다. 티끌을 뿌리는 행위는 고대 이스라엘의 특별한 회개 표현이었습니다. 이는 자신의 비참함과 죄인 됨을 인정하는 동시에, 흙으로 지어진 인간이 다시 흙으로 돌아갈 존재임을 고백하는 겸손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러한 경배 자세는 단순한 형식적 행위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철저한 회개와 겸손의 표현이었습니다. 온전한 경배는 내적 회개와 외적 표현이 일치할 때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공동체적 회개의 특징은 개인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까지 자복하는 포괄적인 성격을 가집니다.
신앙의 개인적 차원과 공동체적 책임, 연대의식을 포함합니다.
레위 사람들이 단에 올라 큰 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모습에서 회개의 공적인 성격이 드러납니다.
현대 교회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면
첫째
회개에서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율법 낭독이 회개에 선행된 점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죄를 깨닫게 하는 거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회개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이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결단했습니다.
셋째
회개는 공동체적 차원을 포함해야 합니다. 개인의 영성과 공동체의 건강성은 하나로 연결됩니다.
진정한 회개는 감정적 표현이나 일회성 사건이 아닙니다. 말씀을 통한 깊은 성찰과 구체적인 결단을 동반한 전인격적 행위여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이러한 회개의 본질을 깊이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유일신으로서의 하나님 속성 이해하기
느헤미야 9장에서 선포된 하나님의 속성은 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일성과 절대적 주권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는 선포에서 드러납니다.
이 표현은 도장을 찍는 것과 같은 권위를 나타내며 하나님의 절대적 권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주권은 세 가지 영역으로 나타납니다
1. 하늘의 영역: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우주 공간), 일월성신과 모든 천체
2. 땅의 영역: 지상의 모든 피조물과 생명체
3. 바다의 영역: 해양과 그 안의 모든 생명체
레위 사람들은 이 세 영역을 구체적으로 선포했습니다.
1.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 그 안의 모든 천체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유일신 하나님을 선포했습니다
2. 땅과 그 위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선포했습니다.
3. 바다와 그 안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선포했습니다.
이 선포의 의미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다른 민족들에게 하나님을 전할 때 필요한 기초가 됩니다.
특별히 성경은 동쪽. 해가 뜨는 방향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유다 지파가 동쪽에 진을 치게 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도 유다 지파를 통해 오셨습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심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보존하심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하나님께서 살아있게 하시므로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지만, 반대로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거두실 수도 있습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들고 깨뜨릴 수 있듯이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주권적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바닥 안에 있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완벽하게 표현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은 현대 신앙인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자연 현상과 생명의 지속은 하나님의 능동적인 보존 활동의 결과임을 인식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감사함을 가지게 되며 피조물에 대한 책임 있는 청지기 직분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 진리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삶의 적용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이 진리를 정말 믿는가?
단순히 머리로만 아는가?
진정으로 믿지 못한다면 왜 애통하지 않는가?"
입술로만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고 삶과 의지로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의 뇌는 반복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깊이 저장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를 끊임없이 묵상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신학적 관점에서 관계회복
기독교 신앙에서 관계의 회복은 핵심적인 주제입니다. 죄와 의(義)의 개념을 관계적 차원에서 이해할 때 그 깊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죄의 본질적 속성은 관계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에서 이 모습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최초의 하나였던 관계가 죄로 인해 "니 탓이야", "너 때문이야"라는 상호 비난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분열시킵니다.
의(義)의 진정한 의미는 '죄 없는 상태로 옮겨진 상태'를 나타내는 관계적 용어입니다. 단순한 도덕적 완전성이나 율법적 의무의 이행이 아닙니다. 의의 본질은 깨어진 관계의 회복입니다.
죄가 관계를 깨뜨리는 요소라면 의는 그 관계를 다시 회복시키는 요소입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 회복에서 중요한 점을 볼 수 있습니다.
[복음] 예레미야 29장 11절ㅣ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평안과 소망으로 이끄시는 계획>
[복음] 예레미야 29장 11절ㅣ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평안과 소망으로 이끄시는 계획>
목차1.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의 본질 2. 하나님의 평가와 판단의 진정한 의미 3. 미래와 희망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 4. 신뢰와 믿음으로 세워지는 관계 5. 하나님의 긍휼 하심과 사랑의 깊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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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서에서 사용된 "당신"이라는 호칭은 단순한 경어가 아닌,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히브리어 원문에서 이 표현이 세 번 반복되는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깊은 언약적 관계를 강조합니다.
현대 신앙인들에게 이 관계 회복의 의미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존재들입니다. 의로움이라는 옷을 입음으로 이 옷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관계는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발전되어야 하며 말씀과 기도를 통한 꾸준한 교제로 가능합니다. 진정한 신앙생활은 종교적 의무의 이행이 아닌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관계의 회복은 개인적 차원과 공동체적 차원에서 모두 중요하며 교회와 사회 전체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도 기여합니다.
신앙의 출발점은 말씀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것에서 시작
느헤미야서의 가르침은 현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실제적인 적용점들을 제시합니다. 개인의 영성 발달부터 공동체적 책임까지 폭넓은 영역을 아우릅니다.
말씀을 통한 자기 성찰은 신앙생활의 기초가 됩니다. 우리의 뇌는 반복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깊이 저장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말씀을 통한 지속적인 자기 성찰이 영적 성장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곱씹어 생각하는가가 매우 중요한데 불필요한 염려나 근심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공동체 속에서 개인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동일선상에 있으며 둘 다 100점의 가치를 지닙니다. 다만 우선순위에 있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입니다. 관계의 질은 공동체 구성원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명확히 드러납니다.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공동체를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한 회개의 실천에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방법들이 포함됩니다
1. 말씀 중심의 회개
- 성경 말씀을 통한 자신의 상태 점검
- 말씀을 비추어 현재의 삶을 돌아보기
- 지속적인 말씀 묵상과 적용
2. 공동체적 책임 인식
- 개인의 죄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인식
- 공동체의 건강성을 위한 책임감 가지기
- 서로를 위한 중보기도 실천
3. 실제적 변화 추구
- 구체적인 행동 변화 계획 수립
- 지속적인 자기 점검과 갱신
- 영적 성장을 위한 규칙적인 훈련
이러한 적용은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닌 살아있는 신앙의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주의적 신앙을 벗어나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잡힌 신앙생활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영적 성장과 교회 공동체 전체의 건강한 발전이 가능합니다.
느헤미야서가 들려주는 영적 갱신의 지혜
느헤미야서를 통해 배우는 회개와 신앙 갱신의 교훈은 현대 교회와 성도들에게 유효한 영적 원리를 제공합니다. 회개는 일회성 사건이 아닌 지속적인 영적 갱신의 과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3시간 말씀 낭독과 3시간의 회개 기도는 형식적 의례가 아닌, 깊이 있는 영적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을 비추어보고, 구체적인 변화를 결단하는 전인격적 행위여야 합니다.
현대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1.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신앙 공동체로서의 정체성 회복입니다.
우리는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진흙"과 같은 존재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주권적 다스림 아래 겸손히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2. 개인과 공동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동등한 가치를 지니듯 개인의 영성 발달과 공동체적 책임은 조화롭게 발전되어야 합니다.
3.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통해 지속적인 갱신을 추구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사용설명서'와 같으며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가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 때 현대 교회는 세상 속에서 참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 시대의 영적 갱신이 그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냈듯이 오늘날의 교회도 이러한 영적 원리들을 실천함으로써 현대 사회에 의미 있는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인간의 위치를 토기장이의 비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인간은 토기장이의 손안에 있는 진흙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인간의 존재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선포된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바닥 안에 있다"라는 구절입니다.
예레미야 18:1-6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
3.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 그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도장과 같이 사용하시며 절대적 권위를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손바닥 안의 진흙 한 덩이로 표현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하나님의 보존하심과 심판하심의 두 가지 측면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있게 하시므로 우리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죽음을 선언하시면 그 즉시 생명이 끝나게 됩니다.
토기장이가 자신이 만든 그릇을 깨뜨리듯이 하나님께서는 절대적 권위로 심판하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보여주신 이 진리는 모든 인류에게 적용됩니다. 모든 민족과 인간이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아래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성령의 임재에 대한 묵상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엘로힘(אֱלֹהִים)>을 앞에 쓰는 이유는 스스로 계신 하나님 만이 유일신이며 절대 주권자임을 강조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깊이 묵상할 때 우리는 먼저 "주는 홀로(여호와의 유일성) 당신만이 여호와이십니다. 당신이 이 모든 천지만물을 지으셨습니다"라고 고백을 할 때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구체적으로 묵상해야 합니다.
첫째로 하늘들의 하늘
둘째로 땅
셋째로 바다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을 구분하여 하나님을 높여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먹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진리를 계속 반복하시는 것은 이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이여 내 영혼의 가장 깊은곳에 이 말씀이 있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회개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기에 우리가 오늘도 주님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는 자주 성령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리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성령 하나님은 늘 인격적으로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은혜로 인해 성령께서는 늘 우리 곁에 함께 계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입니다."라는 말은 사실이지만, 여기에는 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마무시한 그리스도의 가치라는 옷을 입은 존재입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은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하나'에게 그리스도의 존귀한 가치가 입혀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를 깊이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비록 한 사람이지만 그리스도의 가치로 옷 입은 존재로서의 책임과 영광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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