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폐탕] 미세먼지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ㅣ코로나 폐질환ㅣ폐 디톡스ㅣ마른기침과 가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 엑스레이 사진

기침은 우리 몸을 방어하는 방어기전의 하나로 유해물질이 기도 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폐와 기도 내에 생긴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출 시 눈치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2021년 12월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코로나 양성과 더불어 호흡곤란이 동반된 중증으로 음압병실에 10일간 입원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몸의 임계점이 올 때 항상 나타난 방광염까지 같이 와서 그야말로 아무 생각이 없었다. 8일간 항생제와 알 수 없는 스테로이드 주사 2개를 맞으면서 오히려 퇴원 후 부작용에 두려움이 몰려왔지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그리고 모니터링하는 의사와 연결되는 전화 넘어 들려오는 말은 약 성분이 아닌 상황에 어찌할 수밖에 없는 처방인지라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하루 4번 체크하는 혈압, 산소포화도, 체온을 보면서 어느 순간부터 해열제를 빼고 약을 복용하였다. 열도 정상인데 왜 계속 해열제를 주는지.... 모르겠다.

폐 사진상 뿌였게 있는 상태이었지만 계속적으로 가까운 병원에서 폐의 상태를 치료받으라는 처방과 함께 퇴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염려대로 퇴원하고 다음날부터 열 손가락이 쥐가 나면서 뒤틀리기 시작하고 걷기를 25분 이상하면 갑자기 발목에 힘이 빠져 넘어지는 등... 숨 쉬는 것도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서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더 이상 어떤 약이라도 몸에 넣으면 안 되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한 달간 약물을 해독하기 위한 감두탕과 청폐 차, 당근주스를 만들어 꾸준히 마시고 한 달 뒤 피검사로 할 수 있는 검사들과 폐 사진을 찍어 확인해 보니 폐는 정상으로 깨끗해졌고 혈전, 간, 신장 등 모두 정상수치라는 판정을 받았다.

몸은 먹는 것에 참으로 정직하다는 그 말이 다시 한번 맞다는 생각에 감사했다.

그래서 여러 일로 멈추었던 글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https://07-happyhappypop.tistory.com/34 

몸 속에 쌓인 유해 성분 디톡스 . '감두탕' 기반을 둔 '검은콩차'

▶ 뭐든 과유불급이죠.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하루에 200cc 정도 복용을 권장한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 것도 각자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니까 꼭 확인해보고 드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혈압이 높을 경우는 꼭 확인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K7_Aiww5xnk

https://07-happyhappypop.tistory.com/160

[당근]폐암을 막아주는 최고의 식재료ㅣ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ㅣ피부와 폐의 관계

 

오늘은 미세먼지로 인한 또 다른 원인으로 인해 힘겨워진 폐를 깨끗하게 디톡스 해 줄'청폐 차'를 소개합니다. 코로나 치료 후 많이 마신 차이기도 합니다.

대기오염은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약물중독보다 높다.

폐는 심장만큼 중요한 장기이다.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심장은 엔진, 폐는 라디에이터라 생각하면 좋겠다.

폐기능 저하되어 먼지가 계속 쌓이게 되면 체내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심장의 기능이 딱딱해져서 협심증,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너무 작기 때문에 우리 신체에 어떤 필터로도 걸러 낼 수가 없다. 

호흡기로 들어가서 폐포를 통해 전신의 혈관을 다니면서 염증을 유발하고 심장을 거쳐 끈끈한 혈전을 생성되어 그 혈전이 뇌로 가면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심부정맥, 폐색전증 등의 위험한 질환을 일으키는 시한폭탄과 같다.

어린아이의 경우는 성장지연이나 성조숙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흔한 증상은 목이 간질간질하며 기침과 가래가 생긴다. 계속되는 기침 탓에 모도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여 물을 마시는 그 순간에는 좋아지나 호전이 되지 않는다. 밤이 되면 입과 코가 건조해지고 항상 피곤하며 입맛도 없다. 

매일신문

한의학에서는 폐질환 치료를 위한 '청폐' 처방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황기 별 갑산, 삼소음, 행소탕, 청폐탕, 이현산이 있다.

해수 천식으로 고생했던 선조가 복용한 청금 강화탕도 '청폐'에 유명한 처방이다.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폐를 깨끗하게 하는 '폐 디톡스'를 위한 차.

이 차는 폐의 노폐물을 잘 배출하는데 조선의 왕 효종은 체력이 약하고 폐가 약해서 기침, 가래로 고생을 했는데 이에 자주  처방되었던 것이 '청폐탕'이었다. 이를 근거로 하여 집에서도 쉽게 해서 마실수 있는 '청폐 차'를 소개합니다.

청폐 차는 6개의 본초로 되어있다.

▶ 황금, 길경, 감초, 맥문동, 행인, 원지

① 황금 : 노란색의 약초로 천연 소염 항생제 약초이다. 폐의 열을 꺼주는 역할을 한다. 황금은 세균을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

② 맥문동 : 폐열을 꺼주면서 폐를 촉촉하게 하는 자 윤작용을 하는 약초이다. 그래서 기침 가래를 뱉어 낼 수 있는 힘을 주는 역할을 한다.

③ 감초, ④길경 : 인후 통증을 치료에 황금조합이다. 감초로 인후의 열을 진정시키고 길경으로 가래를 없애서 답답함을 해소하는 조합이다. 이 둘은 용각산의 대표하는 약초이다.

⑤ 행인 : 살구씨를 말린 약초로 대표적인 지해 평천 본초로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을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다.

⑥ 원지 : 세네긴,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거담작용 (기관지 점막의 분비를 높여 가래를 묽게 하여 삭게 하는 작용)하여 기도의 섬모운동을 활성화하여 이물질의 배출을 증가시켜준다.

 

▶ 폐 디톡스 '청폐 탕'

준비 : 물 2L, 황금, 감초, 길경 8g, 맥문동. 행인 5.5g, 원지 3g

방법 : 일반 냄비는 물 2L(약탕기는 1L)에 재료를 넣고 센 불로 10분 끓이다가 중 약불로 40 끓인다. (감초는 가족 중 혈압이 높아서 감초를 3g을 넣어 끓였습니다)

복용은 1일 3회를 (1회 100ml)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