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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과정의 캔바 디자인 심화과정을 지난 주말에 마쳤습니다. 설렘임으로 기대해 왔던 이 과정은 단순히 도구 사용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디자인 철학과 실무적인 스킬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제가 경험한 캔바 디자인 심화과정의 핵심 내용과 그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과정의 첫날, 우리는 캔바의 기본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캔바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업들로 시작했습니다. 이미 캔바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도 있었겠지만,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가 얼마나 표면적으로만 캔바를 사용해 왔는지 깨달았습니다.
캔바의 숨겨진 기능들과 단축키들을 배우면서, 작업 속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템플릿 사용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다양한 템플릿의 활용법이었습니다. 캔바에는 수천 개의 템플릿이 준비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기능들의 일부만을 활용합니다. 이번 과정에서 우리는 템플릿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자신의 니즈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로 인해 창의적인 디자인 제작의 폭을 크게 넓혀주었고, 동시에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비결이 되었습니다. 또한,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 배우면서 팀 프로젝트나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 가능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하는 방법이란 기존의 템플릿을 사용자의 필요와 취향에 맞게 수정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1. 색상 변경: 템플릿의 기본 색상을 브랜드 색상이나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합니다.
2. 폰트 조정: 제공된 폰트를 회사나 개인의 선호 폰트로 바꿉니다.
3. 이미지 교체: 템플릿의 기본 이미지를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 관련 이미지로 교체합니다.
4. 레이아웃 수정: 요소들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크기를 변경하여 원하는 구조로 바꿉니다.
5. 요소 추가/제거: 필요 없는 요소는 제거하고, 필요한 요소를 추가합니다.
6. 텍스트 수정: 템플릿의 예시 텍스트를 실제 내용으로 바꿉니다.
7. 스타일 조정: 그림자, 테두리, 투명도 등의 디자인 요소를 조절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본 템플릿을 출발점으로 삼아 자신만의 고유한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전문적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업방식
실습 위주의 수업 방식도 이 과정의 큰 장점이었습니다. 매 세션마다 배운 내용을 즉시 적용해 볼 수 있는 과제가 주어졌고, 이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웹사이트 포트폴리오 작업은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전체적인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직관적인 내비게이션 구조,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요소, 그리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콘텐츠 배치 등을 고민하며 작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캔바의 고급 기능들을 활용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반응형 디자인을 고려하여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뷰를 제공하는 방법도 학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최종 프로젝트는 과정 전체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 보고, 자신의 디자인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캔 바를 활용한 웹 디자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프로젝트에 대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작품들이 오직 캔바 하나로만 이루어진 저 만의 작품들입니다.(이외 다수의 작품들이 있지만....)
과제의 피드백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작품에 대해 강사님의 피드백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같은 주제로 작업을 하더라도 각자 다른 접근 방식과 해석을 보여주는 것을 보며, 제 디자인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피드백 세션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발상지가 되었고, 때로는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는 디자인이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효과적인 디자인은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고,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인 도구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자신에 대한 피드백
캔바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플랫폼이며, 이번 과정을 통해 그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과정을 마치고 나니, 앞으로의 디자인 작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전에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주저했던 프로젝트들도 이제는 자신 있게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돌이켜보면, 이 캔바 디자인 심화과정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얻은 가치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기술적인 스킬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안목과 접근 방식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나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과정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캔바를 이미 사용하고 계시든, 아니면 디자인 초보자이시든 상관없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디자인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분야이기에, 이런 심화 과정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또한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습하고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디자인의 세계는 끝이 없고,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무한하다는 것을 이번 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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