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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교회의 정체성 <그리스도의 몸>

2. 교회의 7가지 지체와 역할

3. 하나 됨을 위한 성령의 역사

 

교회의 정체성 <그리스도의 몸>

바울은 교회에 대한 명확한 정답을 제시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이것이 교회의 본질적 정체성입니다.
골로새서는 특별히 예수님을 교회의 머리로 강조합니다.
교회가 교회답게 되려면 이 정체성을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교회의 기본 속성

• 하나님의 '우리'

성경에서 '우리'라는 복수를 처음 사용한 것은 하나님이셨습니다.

 

• 생명의 공동체

한 피로 맺어진 가족과 같은 관계입니다.

 

• 형제자매 관계

예수 그리스도의 한 피로 영원한 생명이 잉태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의 중요한 두 가지 특성

1. 하나 됨
• 교회의 기초가 되는 요소
• 마귀가 가장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부분
• 서로 다른 지체들의 조화로운 연합

 

2. 거룩함
• 구별됨과 구분됨을 의미
•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의 문제
• 하나님의 속성이 교회 안에서만 존재

 

교회의 모든 힘과 능력은 이 두 가지 특성에서 나옵니다. 이는 사람의 수나 재정적 능력과는 무관합니다. 마귀는 이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특히 교회가 교회답게 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하나 됨'을 깨뜨리려 합니다.

 

▣ 교회의 가족적 특성

교회는 한 피로 맺어진 가족과 같습니다

• 영적 가족관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관계

• 형제자매: 같은 생명을 공유하는 영적 형제자매

• 선택받은 공동체: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닌, 하나님이 선택하신 관계

 

  교회의 현대적 도전 

1. 개인주의 극복

• 나만의 신앙이 아닌 공동체적 신앙 필요

• '우리'라는 정체성 회복

 

2. 관계의 회복

• 깨어진 관계 회복

• 신뢰 관계 구축

 

3. 진정한 교회다움 회복

•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정체성

• 머리 되신 그리스도와의 연결

 

  교회는 다음과 같은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하나 됨 추구

  • 서로의 다름을 인정
  • 연합을 위해 노력

2. 거룩함 실천

  • 세상과 구별된 삶
  • 하나님의 속성 반영

3. 사랑의 실천

  • 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

 

 

 

 

 

이러한 교회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때, 교회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조직이나 모임이 아닌, 살아있는 유기체로서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교회의 7가지 지체와 역할

 

바울은 교회가 교회답게 형성되려면 7가지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로마서 롬 12:3-13에서 설명하는 이 7가지 지체는 교회의 기본 구성을 이루는 필수 요소입니다.

 

1. 예언하는 자

예언은 92%가 현재 일을 말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메시아 예언은 1%, 미래 예언은 7%에 불과합니다.

예언하는 자는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원인, 그리고 처방을 해주는 것이 주된 임무이며 특히 책망이 주된 사역입니다. 이들의 말은 듣기에 싫지만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반드시 인정하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섬기는 자

섬기는 자는 의무나 책임이 없어도 자발적으로 섬기는 역할을 합니다.

굳이 내가 봉사하고 헌신해야 할 의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감동으로 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3. 가르치는 자

가르치는 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 말씀의 앎을 나누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진리를 전달하고 교육하며, 성경적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주된 임무입니다.

 

4. 위로하는 자

위로하는 자는 공동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영적으로 돌보는 역할을 합니다.

관계 회복을 돕고 실제적인 위로와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사역입니다.

 

5. 구제하는 자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섬기는 역할을 합니다.

공동체 구성원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고 돌보는 것이 주된 임무입니다.

 

6. 다스리는 자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공동체를 관리하고 돌보며 보살피는 책임을 가집니다.

끊임없이 관리하고 보호하는 것이 주된 역할입니다.

 

7. 긍휼을 베푸는 자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섬기는 역할을 합니다.

긍휼 한 마음으로 돌보며 사랑을 실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주된 특징입니다.

지체의 특성과 운영

교회의 각 지체는 서로 다른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한 몸의 손과 발이 다르듯 각 지체는 타고난 기질과 성격이 다르며 살아온 환경에 의해 길러진 성품도 모두 다릅니다. 교회 안에서 이러한 다양성은 부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다름을 통해 교회를 더욱 풍성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듯 교회 안의 다양성은 하나님의 설계입니다.

성령께서는 각 지체에게 맞는 은사를 부여하시고, 조화로운 사역을 위해 인도하십니다.

 

특별히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각 지체의 주된 은사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휼의 은사를 자연스럽게 발휘하는 것처럼 각 지체는 자신의 은사대로 반응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실 때 이 7가지 지체를 통해 교회다운 교회를 만들어 가십니다.

중요한 것은 각자가 자신의 주된 은사가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것을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또한 부수적으로 주신 다른 은사들도 있음을 인정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교회의 진정한 하나 됨은 획일화가 아닌 다양성 속의 조화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각자의 은사를 통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어갈 때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하나 됨을 위한 성령의 역사 

 

교회의 하나 됨은 성령의 역사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동일한 한 성령이 함께하시며, 이 성령께서 교회의 하나 됨을 이루어가십니다.

 

  성령의 기본적 역사
성령은 죄로 인해 죽은 우리를 살리시고, 죄를 발견하게 하시며, 진정한 회개로 이끄십니다. "허물과 죄로 너희는 죽은 자였다"라는 말씀처럼,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우리가 스스로 죄를 인정하고 회개할 수 없습니다.


  성령과 공동체 회복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서로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 하십니다. 각 지체가 가진 기질과 성품, 그리고 살아온 환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시며, 서로를 품고 이해하며 포용하게 하십니다.

 

 

https://07-happyhappypop.tistory.com/371

 

[복음]죄의 본질 <'우리'가 깨어지다>ㅣ요한계시록 3:20-22

인류의 타락은 단순한 불순종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인간의 깊은 관계가 깨어지는 시작점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많은 관계의 문제들은 이 최초의 단절에서 비롯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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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의 통합적 역사
성령은 세 가지 관계의 회복을 이루십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
  • 성도들 간의 관계
  • 세상을 향한 관계

마귀는 끊임없이 이 하나 됨을 공격하지만, 성령께서는

  • 각자의 은사를 존중하게 하시고
  •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게 하시며
  • 멸망의 길에서 새롭고 산 길로 인도하십니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져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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