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해로운 음식 5가지

 

#암에 걸리는 음식

#콜레스테롤에 나쁜 음식

#먹지 말아야 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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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 달에 한두 번 먹으면 조금 봐줄 수는 있지만 매일 습관처럼 섭취하다 보면 암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치매.

그리고 각종 염증성 질환에 걸릴 확률을 대폭 높이는 음식들이 있다.

알지만 맛있어서 자주 먹는 경우라면 횟수를 줄이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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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 이런 음식 올리지 마세요.

 

 

1. 기름 발라 구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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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밥상에서 사랑받는 기름 발라 구운 김이다.

간단하게 밥과 먹을 수 있는 최애 메뉴가 아닐까 싶다.

김에 기름을 발라서 구우면 매캐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는데 이때가 기름이 발연점을 넘는 순간인 동시에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는 '벤조피렌' 이 만들어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김에 맛과 풍미를 주기 위해 참기름과 들기름을 발라서 굽는데 이 기름들은 발연점이 160도 전후로 낮다.

그리고 정제하지 않은 비정제 냉압착으로 추출할 경우는 발연점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기름으로 김을 구우면 발암물질이 금방 생겨날 가능성이 높겠고 또 기름이 쉽게 산패하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으면 더욱 문제가 된다.

몸에 좋은 김은 맨김을 불에서 조금 들고 살짝 구워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암 환자라면 기름 발라 구운 김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마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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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린 시절에는 마가린에 간장을 넣어 비벼 먹기도 하고 식빵에 발라 구워 먹었던 마가린.

버터는 동물성 지방에서 추출되지만 마가린은 식물성에서 추출된다.

그래서 식물성이라 좋은 게 아닌가... 를 생각하게 되지만 식물성 기름을 고체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게 되는데 이러한 가공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 생겨나게 된다.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마가린과 더불어서 '쇼트닝'이 있는데 이것도 마가린과 같은 공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트랜스 지방 함량이 높다.

'쇼트닝'과 '마가린'은 대중적으로 우리가 먹는 제과 제빵류에 사용되는데 우리가 모르고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제과 학원에서 마가린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미로 잠깐 다녀보면서 알게 된 사실이다. 그래서 비건으로 디저트 공부를 다시 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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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공육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컨, 햄, 소시지, 육포 그리고 캔에 담아 있는 가공육을 다 포함한다.

이 가공육 섭취가 많을수록 만성질환과 사망률이 높게 나온다. 2015년 WHO의 국제 암 연구기관에서는 가공 육도 1급 발암물질로 지정을 했다.

매일 50g 이상 섭취 시 캔에 들어있는 가공육 같은 경우는 작은 것 1통에서 1/4조각,

슬라이스 햄으로 치자면 2장 반일 경우에는 직장암 발병률을 18% 높이는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가공육은 과정에서 색을 선명하게 하기 위해서 쓰이는 '아질산나트륨' 같은 각종 화학 첨가물이 문제가 되는 것이고 이것들은 간에도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유해 물질이기도 하다.

요즘에는 이러한 첨가물 없이 직접 사료를 만들어 넓은 사육장에서 기른 돼지로 만드는 햄, 소시지 제품도 나와 있어서 1달에 한두 번 정도는 양을 줄여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4.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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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 대형 어류에서 '먹이사슬 꼭대기에 있는 포식자'이기 때문에 소형 어류보다는 수은 축적이 많이 되어 있다.

수은 중에서도 "메틸수은(MeHg)"은 신경 독성에 굉장히 강해서 원인 모를 통증이라든지 만성염증을 일으킬 수가 있고 특히 어린이에 경우는 두되 발달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식약처에서도 이 메틸수은에 민감한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따로 '생선 안전 섭취 가이드'를 고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홍보물 자료> 일반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어류는 메틸수은이 0.04인데 참치는 다량 어류로 0.21 마이크 그램으로 5배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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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참치 회를 먹을 경우에는 주 100g 이상 안 먹는 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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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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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참치캔에 쓰이는 참치는 참다랑어보다 크기가 작은 가다랑어나 황다랑어여서 이 메틸수은 함량이 일반 어류와 비슷하다. 섭취량도 주 400g으로 제한하고 있기는 하지만 참치캔에 들어 있는 기름이 카놀라유라면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다. 그래서 임산부라면 참치캔도 자주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5.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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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하지만 맛있다. 간단하다.

라면은 스프도 문제이지만 사실 탄수화물을 기름에 튀긴 유탕면이라서 문제가 된다. 탄수화물을 기름에 튀기면 산화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는 "독"이나 다름없다. 라면뿐만 아니라 과자나 팝콘도 해당이 되겠지요.

이 탄수화물을 유탕처리한 음식을 자주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특히 당뇨 환자분들에게는 치명적이다.

라면을 꼭 먹고 싶다면 아주 가끔만 먹고 유탕면 대체로 '건면'도 있으므로 이것을 사용하여 먹으면 좋겠다.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밀가루나 면 요리보다는 곤약면이나 두부 면으로 대체하여 건강도 챙기고 입맛도 더불어 만족시키면 좋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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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주어진 삶을 잘 유지하면서 건강한 관계를 나누며 사는 것이 잘 사는 게 아닌가 싶다.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건강한 관계 유지가 삶의 질을 더 높여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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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초반에 암 수술로 인해 몸도 삶도

주변도 건강하지 못한 아픔이 있었기에

어쩌면" 먹는 대로 몸은 만들어진다"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면서 식재료 선택, 조리법으로 건강을 되찾았을 때

덤으로 얻은 듯한 행복은 그냥 자연스럽게 주어진 삶에 충실했던 삶과는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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