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마태복음 11장 12절ㅣ우리는 어떻게 이 나라를 경험할 수 있을까요?

 

 

 

목차

1. 서론

2. 천국과 침노의 의미

3. 하나님 나라의 본질

4. 하나님 나라를 소유

5.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나타나는 변화

6. 결론

 

 

천국, 또는 하나님의 나라는 신학적, 영적 개념을 넘어 우리의 실생활에서 강력한 의미를 가집니다.

마태복음 11장 12절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침노’는 물리적 의미의 공격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강력한 열망과 적극적인 추구를 의미합니다. 이 강력한 메시지의 깊은 의미를 생각해 보려 합니다.

 

천국과 침노의 의미

 

"천국"이라는 용어는 마태복음에서 자주 등장하며 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이 천국은 도둑처럼 기습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하나님의 나라는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침노하는 자 즉 하나님의 나라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침노'라는 단어는 흔히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성경에서는 이를 영적 싸움의 행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천국을 침노한다는 것은 그 나라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게 하셨으며 이는 우리가 그분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그분의 나라를 추구할 때 실현됩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고 있으며, 침노하는 자는 결국 그 나라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우리에게 실질적인 영적 행동을 요구하는 메시지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준비가 필요하며 우리는 그 나라를 빼앗기 위해 영적 전쟁에 참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본질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한 지리적 개념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영역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나라가 이미 우리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나라를 경험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나라의 세 가지 요소인 <영토, 백성, 주권자>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알아야 합니다.

 

영토 <우리의 몸과 영혼> 

 

하나님의 나라의 첫 번째 요소는 영토입니다.

이 영토는 물리적인 공간이 아닌 우리 자신 즉 우리의 몸과 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흙으로 만들어졌고, 하나님은 우리를 그의 영토로 삼으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하려면 우리의 삶 자체가 그분의 통치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그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경험해야 할 실제적인 과정입니다.

 

 

백성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

 

하나님의 나라는 백성이 필요합니다.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주권자로 인정하고 그의 말씀이 곧 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는 마치 로마 제국 시대의 시민들이 황제를 신으로 섬기며 그의 말을 따랐던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그의 말씀에 완전한 순종을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그분의 뜻을 따르며 그 나라를 위해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주권자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나라는 주권자 없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주권은 통치권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그분이 절대적인 통치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살아가야 하며, 그분의 지배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지배하고 다스리며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주권자는 단순한 통치자가 아닌, 우리의 영적 생명을 인도하고 보호하는 존재입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작용할 때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침노를 당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이 나라를 추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소유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의 나라를 구하며 그 나라가 우리 안에 임하기를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주기도문에서 우리는 "주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주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다"라고 기도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실현되기를 바라는 강력한 열망을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고 매일의 삶에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시며 우리가 그의 나라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그분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말씀에 의존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절대적인 의존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며 우리가 그의 나라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것은 그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나타나는 변화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강력한 영적 현실입니다.

이 나라는 로마서 14장 17절에서 설명하듯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물질적인 만족보다도 더 깊은 영적 평안과 기쁨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우리는 의로움과 평강 그리고 기쁨을 느낍니다. 이 나라는 빛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빛은 어둠을 몰아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얻으며 하나님의 빛이 우리를 인도합니다. 이 빛은 우리에게 사랑과 안정감을 주며 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안식을 찾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영적 싸움을 통해 얻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그분의 뜻을 따르고, 그분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나라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

 

1. 의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의를 경험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옳다 인정받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의에 이르게 됩니다.

 

2. 평강

하나님의 나라는 평화의 나라입니다. 이는 단순한 갈등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얻는 깊은 내적 평화를 의미합니다.

 

 

 

 

 

 

3. 희락

하나님의 나라에는 기쁨이 넘칩니다. 이는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기쁨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따뜻함을 경험하게 되며 이는 우리의 일상적인 결정과 행동에도 반영됩니다.

 

하나님 나라로 살아내기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것은 우리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그 나라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평화와 기쁨 그리고 목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쉬운 과정이 아닙니다.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세상의 방식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할 것인가?

 

예수님은 우리에게 분명한 길을 제시하십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은 우리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결론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이는 현재의 실재이며, 동시에 우리가 매일 추구해야 할 목표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은 침노를 당한다"는 말씀은 우리에게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열정적으로 이 나라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 여정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욕망과 세상의 유혹이 우리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꾸준히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할 때 우리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이 우리 삶을 채우게 될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더욱 깊이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날 때 "하나님, 오늘 당신의 나라가 제 안에 임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해 보세요. 그리고, 하루 동안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는 순간들을 기록해 보세요.

이 작은 실천이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키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38절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이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나라를 구할 때 우리는 진정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한 종교적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매일 경험할 수 있는 실제적인 영적 현실입니다. 우리는 그 나라를 구하며 그 나라가 우리의 삶 속에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고 그분의 나라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결단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