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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문과형 엄마의 글이

아이들과 수업하려고 컴퓨터를 켜는데

나의 시선을 사로잡아 잠시 글을 읽으며

100% 공감을. ..' 좋아요' 꾹 눌려주고

누군가와 또 다른 공감을 나누고 싶어

내 공간에 담아본다.

 

신혼일 때는 이말이 이해되지 않았어요.

"너 없으면 못 살겠어서 결혼했는데, 너 때문에 못 살겠다."

결혼 3년차일 땐 이 말도 이해가 안됐죠.

"주말부부 하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

아니 주말 부부가 좋다는 건가요?

남편이 회식 때문에 하루만 늦게와도 혼자 아기를 돌보는것이 힘든데.

어떻게 주중 내내 독박 육아를 하는 것이 편하다는 거죠?

아이가 제 손으로 밥 떠먹고, 잠깐 혼자 두고 쓰레기를 버리고 와도 괜찮을 만큼 아이를 키우고 나자 '주말부부론'이 이해가 되더군요....

                                                  [부부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 中]   

 

naver.me/FEJ6mYx8

 

부부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

[BY 앙쥬] 신혼일 때는 이 말이 이해되지 않았어요. “너 없으면 못 살겠어서 결혼했는데, 너 때문에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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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나도 함께 살아온 날을 세어보니

만난 지는 38년 차

결혼 한지는 28년 차

ㅎㅎㅎㅎ

오래되었네....

언제 이렇게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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