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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줄 행복의 선순환은 한마디 말에서 시작된다!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 모든 관계의 실마리는 말에서 풀리게 마련이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상대에게 건넨다면 엉켜 있던 관계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서로가 긍정의 기운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컨설턴트였던 저자는 하버드 대학, 더 리츠 칼튼 호텔을 비롯한 곳에서 매년 200회 이상 사소하지만 위대한 말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전 세계 100만 명의 인생을 바꿨다. 핵심은 바로 대화 속에 상대를 긍정하는 ‘말’인 칭찬을 담아주는 것. 책에서 알려주는 사례를 토대로 평소 자신의 말버릇을 점검하고 지금 상대에게 필요한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습관을 기른다면 유연한 인간관계, 인생의 선순환을 불러오는 긍정적인 마인드까지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으로

“내가 한 말을 가장 많이 듣는 것을 바로 나 자신이다!”
나를 인정해주는 말, 잘하고 있다는 칭찬의 말을 들으면 뇌의 ‘보수계’라 불리는 부위가 활성화되면서 건강해지고 기분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보수계가 활성화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 활동적인 생활을 하게 되기 때문에 움츠러든 마음을 펴게 하고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된다. 또한 뇌는 인칭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험담도 자신의 험담으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부정적인 발화는 자신을 위축시키고 비난하는 일이기에 피해야 한다.
이처럼 말은 스스로의 변화, 관계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쉽지만 강력한 방법이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피할 수 없는 인간관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오늘부터 나부터 칭찬하는 습관을 들이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상대에게 건네 보면 어떨까? 책에 담긴 전 세계 200개 기업에 도입되고 100만 명 이상이 수강한 저자만의 노하우를 통해 행복의 선순환으로 들어서는 기적 같은 말의 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인정받는다는 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날 만큼 감정이 동요되고 감동할 만한 일이다. 생각해보라. 당신은 최근 며칠 사이에 누군가에게 칭찬받은 일이 있는가? 나름 잘하고 있는데, 매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좀처럼 인정받을 기회가 없지는 않았는가? 그래서 단 한마디 말이 심금을 울리는 것이다. 나는 매일 많은 사람의 눈물을 목격한다. 좀처럼 인정받지 못하고 자존감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 아닐까.  --- p.033

나는 ‘자아존중감(self-esteem)의 세 가지 욕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는 미국의 심리학자 윌 슈츠 박사가 제창한 것으로, ‘자기 중요 감’과 ‘자기 유능감’, ‘자기 호감’을 말한다. 이 세 가지 욕구는 평소에 주고받는 말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충족시킬 수 있다. 하나씩 분석해보자. 첫 번째 자기 중요 감은 소중한 존재로 대접받고 싶어 하는 욕구로, “고맙다” 같은 말을 들었을 때 충족된다. 두 번째 자기 유능 감은 정확한 의사결정과 행동을 하고 싶어 하는 욕구로, “대단해”, “성장했어” 같은 말을 들었을 때 충족된다. 마지막 세 번째 자기 호감은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는 욕구로, “좋아해”, “관심 있어” 같은 말을 들었을 때 충족된다. 사소한 행동 하나, 평소 그 사람의 모습 그 자체를 인정하는 칭찬 한마디는 바로 이 세 가지 욕구를 채워주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이처럼 칭찬은 단순한 인사치레가 아니라, 그 사람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긍정의 언어인 것이다. --- p.036

상대를 조금 더 알게 되었다면, 그다음에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 나는 이를 ‘상대 축’이라고 부른다. 마음의 축을 자신에게서 상대방에게로 옮기는 이미지를 떠올려보자. 쉽게 설명하면, 주어를 ‘나’에서 ‘상대’로 바꾸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가 아니라 상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하고 싶어 하는지를 생각하자. (중략) 상대가 소중히 하는 것이라면 좋고 싫음의 문제에서 벗어나 일단 자신도 소중히 해줘야 한다. 그것이 모든 관계의 시작이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대화를 한다면 관계는 더 쉽게 풀릴 수 있다.  --- p.067~069

가족과의 사소한 다툼으로 눈도 마주치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데면데면할 때가 있다. 만일 화해하고 싶다면 일단은 가볍게 시선을 맞춰보자.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바로 시선을 주고받지 않아도 상관없다. 계속 먼저 시선을 보내면 상대에게 당신의 기분이 전해진다. 그리고 마침내 말을 걸기 쉬운 분위기가 된다. 그다음에는 어떻게 될까? 상대에게서 자연스럽게 “밥은?” 같은 말이 나온다. 그렇게 되면 상황 종료다. 그 후부터는 이런저런 말이 술술 나온다.  --- p.103

그런데 함께한 시간이 많아도 사소한 계기로 소원해지기도 한다.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때는 ‘추억을 되새기는 마법’을 추천한다. 때로는 다툴 일도 있었을 테지만 좋은 기억도 많기 때문이다. 바로 그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보자. 연애 시절 첫 데이트, 아이와의 첫 만남 등 함께했던 기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추억의 장소에 찾아가 사진을 찍어 상대에게 전송해보는 것이 다. 상대방이 그 사진을 본다면 즐거웠던 당시의 추억을 떠올릴 것이다. --- p.125


인간관계에서 긍정적인 감정은 샴페인 타워와 같다. 가장 위에 있는 것이 자신이다. 먼저 자신이라는 유리잔에 영롱하고 반짝이는 긍정적인 감정을 채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채울 수 없다. 자신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고, 잘하고 있는 것을 적어보자. 아이를 키우 고 있는 주부라면 열심히 한 일이 산처럼 쌓였을 것이다. 바로 생각나지 않는다면, 학창 시절을 떠올려 봐도 좋다. 3년간 동아리 활동을 했던 일, 날이 저물 때까지 취미생활에 푹 빠져 있었던 일 등 뭐든 좋으니 생각나는 대로 전부 적어보자. 그리고 어느 정도 적었다면 그 메모를 가만히 들여다보자.  --- p.142

사람은 말이 이끄는 대로 살아간다. 오늘 아침 건넨 첫마디, 초면인 상대와 나눈 인사말 한마디가 그날 하루를, 그 사람과의 관계를 좌우하는 토대가 된다. 컨설턴트였던 저자는 크게는 기업, 작게는 점포들의 운영 방안을 상담하며 말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관심을 표하는 한마디, 자존감을 높여주는 한마디가 직원을 성장시키고 원활한 현장 운영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특히 하루 한 번 이상 직원들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칭찬해주는 방법이 효과적이었는데, 퇴사율이 극심히 높은 요식업계에서 직원의 이탈을 막고 매출을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 이후 ‘사람을 성장시키는 말’을 하는 방법을 주제로 하버드 대학, 더 리츠 칼튼 호텔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매년 2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하고 100만 명 이상의 사람의 인생을 바꿨다. 책은 10년 이상 저자가 진행해온 강연, 기업 컨설팅 사례를 토대로 관계의 고민에서 벗어나고 인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말의 노하우를 전한다.


“딱 한마디 덧붙였을 뿐인데 전부 좋아지기 시작했다!”
일상의 언어에 상대를 긍정하는 ‘말’을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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