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양배추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양배추조리법과 주의할점. 양배추 주요 효능 10가지. 양배추와 좋은 궁합인 식재료

출처 <램프쿡>

< 양배추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

위 건강에 가장 좋은 영양소를 꼽으라면 비타민 U다.

생양배추즙에서 처음 발견된 이 성분의 원래 이름은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이다.

비타민과 비슷하면서 궤양 치료에 효과가 좋다는 이유 때문에 궤양(Ulcer)의 U자를 따서 비타민 U라 불린다.

 

☞ 역류성식도염, 위염, 위궤양에 치유 효과가 있는 비타민 U가 많은 부위

양배추는 초록빛이 나는 겉잎, 흰빛이 나는 속잎, 그리고 딱딱한 심지의 세 부위로 크게 나뉘는데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에서 실험을 진행한 결과  겉잎이나 심지보다는 속잎에 비타민 U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 쓰림을 자주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면 속잎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양배추의 좋은 성분이 비타민 U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암 예방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설포라판, 베타카로틴, 비타민C, 섬유질 등이 여러 부위에 다양하게 함유돼 있다. 따라서 겉잎, 속잎, 심지를 두루두루 먹는 것이 가장 좋다.

 

▶ 양배추 조리법

비타민 U는 열에 약하고,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가열하면 날아가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140℃ 이하에서 살짝 찌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전자레인지의 사용이나 오래도록 끓여서 익히는 조리법은 영양소의 손실 우려가 크다.

 

▶ 주의할 점

1. 위염이나 식도염이 너무 심한 경우, 생양배추를 먹으면 거친 섬유질과 매운맛 성분 때문에 상처를 더 자극할 수 있다. 또한 양배추를 갈아서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장이 약한 사람은 복통과 가스에 시달릴 수 있다. 양배추는 위·식도 염증 치유 작용이 있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할 음식이 된다.
양배추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하루에 210g, 4등분으로 쪼개서 1등분 정도 먹는 것이 좋다.

2. 양배추는 갑상선 요오드를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을 경우 양배추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 양배추 효능

1. 항암효과

2012년 한국식품영양학회에 게재된 논문을 보면 양배추 추출물이 위암세포, 간암세포, 전립선암세포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을 때 양배추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암세포 증식 억제 효능이 증가했음을 볼 수 있다.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항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등의 페놀화합물은 항암 및 항산화 작용을 한다.

 

2. 염증제거에 탁월

양배추에 풍부한 이소티오시아네이트 화합물인 설포라판은 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으로 식용으로 양배추를 먹을 뿐 아니라 양배추 추출물 크림을 바르거나 양배추랩을 만들어 염증 부위에 양배추 찜질을 하기도 한다. 양배추 잎에 함유된 글루타민이 강한 항염증제이기 때문에 염증, 알레르기, 관절통, 발열, 다양한 피부 질환을 줄이며 면역기구를 자극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있다.

 

3. 심혈관질환 예방

양배추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혈압을 낮추고 혈소판 축적을 방지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2016년 제약생물학 논문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적양배추 추출물이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고중성지방혈증을 개선하는데 유익한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양배추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식초에 담가 하루 밤 두어 색이 노랗게 변한 것에 소금을 뿌려 먹으면 황달을 치료할 수 있으며 적색의 식물즙액은 월경곤란증이나 혈액의 병에도 효과가 있다.

 

4. 뼈 건강을 개선하고 골다공증을 예방

양배추에는 양질의 칼슘,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세 가지의 필수 미네랄은 뼈가 약화되는 것을 방지해 주고 또한 뼈와 칼슘이 결합할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K가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5. 양배추는 수분함량이 많지만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 A, B1, B2, C 둥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고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이 있어 영양가치가 높아 뇌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지능지수를 높여 어린이의 기억력을 향상 시켜준다.

 

6. 항궤양성 비타민 U를 함유하고 있어 생즙을 먹으면 위궤양에 효과가 있으며 빈혈, 위장장애,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또한 피를 맑게 해 주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좋다.

 

9. 소화관내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

양배추는 일부 전문가들이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섬유질 공급원이라고 간주할 만큼 섬유질이 아주 풍부하다. 양배추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높은 수분 함량은 소화 작용과 배변 활동을 돕는데 탁월하며 또한 양배추에는 항궤양 특성이 있는 글루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위궤양을 개선하는데 아주 좋다.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나 자주 속이 쓰리신 분들이 있다면 양배추를 꼭 식단에 추가해서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뇌 건강, 혈압 조절, 백내장 예방, 체중 감량,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변비 해소 등 건강에 아주 유익한 효능들을 양배추를 통해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https://07-happyhappypop.tistory.com/228

[양배추]양배추 설포라판 성분. 재료 딱 3개로 항암 성분 다 살려 먹는 조리법.

 

▶ 양배추와 좋은 궁합인 식재료

양배추와 케일을 같이 먹으면 속 쓰림을 다스릴 뿐 아니라 위암 예방에도 좋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팀에서 양배추즙으로 제산 작용과 위암 억제 효과를 실험한 결과 양배추 단독에서는 42%의 억제율이, 양배추와 케일을 각각 7 대 3으로 섞어 만든 생채즙은 65%의 억제율이 나타났다. 양배추를 비타민 U가 풍부한 다른 채소와 섞어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 양배추 생즙은 빈혈, 위궤양, 위장장애, 당뇨병에 효과가 있으며 피를 맑게 해 주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 여성의 미용에 좋지만 먹기가 어렵다. 먹기 좋게 하려면 양배추즙 75%, 셀러리즙 25%의 비율로 섞어서 먹으면 좋으며, 한 컵의 양배추즙에 토마토, 파인애플, 오렌지, 자몽즙을 큰 숟가락으로 두 술 정도 넣어 마시면 더욱 좋다.

 

위 건강에 좋은 비타민 U는 양배추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케일, 시금치, 갓, 브로콜리, 청경채 같은 채소에도 풍부하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