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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골드(금잔화)

나이가 들수록 더욱 관리가 필요한 눈👀
백내장, 녹내장과 함께 우리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3대 실명 질환이 있는데

노년 실명 원인 1위,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황반변성'이다.

한 손으로 눈을 가리고, 반대쪽 눈으로 가운데 점을 바라봤을 때 아무 왜곡이 없다면 정상, 흐릿하거나 휘어졌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

황반변성 환자 수는 5년간 약 75% 증가할 정도로 현대인이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손꼽히고 있다.

먼저 눈에는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으며, 전체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황반'이 있는데

시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황반의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눈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필요하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체내 비율은 약 4:1로 유지되며, 눈동자 중심부는 지아잔틴, 주변부는 루테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루테인'은 시력의 핵심인 황반과 수정체의 주요 성분이라고 볼 수 있다.

루테인은 빛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부위인 황반에 황색의 보호막을 만들어 강한 빛으로부터 황반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황반색소의 밀도는 4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게 되고, 루테인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못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최근 마리골드에 루테인이 가득하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마리골드는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는 효능이 있어 노안에 좋다.

마리골드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눈에 좋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해 눈의 피로 해소에 좋은 재료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 A·B1·B2·E,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마리골드는 차로 섭취할 수 있다. 200ml의 뜨거운 물에 건조한 마리골드를 2-3g 정도 담그고 4분간 우려내면 된다. 지용성인 마리골드의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볶는 등 기름과 섭취하면 된다.

마리골드는 차로 음용할 수 있지만 열에 강한 지용성 색소이기 때문에 채소볶음 시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졌다.

그래프를 보면, 마리골드에 '루테인-지아잔틴'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

마리골드와 같이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 그룹이 황반 색소 밀도도 높아지고, 시각 능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따라서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서는 체내 합성이 되지 않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단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mg이며, 과다 복용 시 황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단 꽃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하고 5잔 이상 과도하게 마시면 오히려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 눈 건강!

40대 이후 정기적인 안저검사로 꾸준히 관리하세요~

 

마리골드 차 만드는 법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방영된 마리골드 차 끓이는 방법.

1. 가위로 꽃잎을 다듬어 준다. (꽃잎 아래 씨방을 꼭 제거해 준다.)

2. 프라이팬에 면 보자기를 덮고 꽃잎을 올린다.

3. 다듬은 꽃잎을 깔아준다.

4. 손을 들이댔을 때 따뜻한 기운이 올라오면 불을 끈다. (꽃잎이 타기 때문에)

5. 살살 식히면서 섞어준다. (약 15분 정도)

6.  완성된 마리골드 꽃 차!!

♣ 부작용 및 주의사항

허브 사용은 몸을 튼튼하게 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유서 깊은 방법이다.  하지만 허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다른 허브나 영양제, 복용 중인 약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의 관리하에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일반적으로 금잔화를 피부에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지만 상처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그리고 데이지 꽃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금잔화에도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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